[일상] 앞으로 공부 방향에 대한 고찰

추석이라 집에 내려와서 쉬면서 앞으로 내가 어떤 공부를 해야하는가에 대해 고민해봤다.

내가 그리는 인생 목표치를 정리해보고,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 지금 내가 어떤걸 해야할지 고민해봤다.

 

지금 시대는 노력만 한다고 성공할 수 있는게 아니라, 가성비가 좋은 노력을 해야 성공할 수 있는 것 같다.

흘러가는대로 사는게 장기적으로 더 힘들다 판단되기에 단기적으로 나마 삶의 목표치?를 생각해봤다.(인생의 클린 아키텍쳐랄까...)

 

인생 미니 로드맵

일단 3학년에 복학을 하면서 바로 현직 경험을 해볼 것이다. 학과공부만 하면서 3,4학년을 보내기에는 너무 시간이 아까운 것 같다.

58학점 정도가 남았는데(51학점이 전공으로 채워져야하는게 함정), 4학기가 남았으니 학기중에 12학점을 듣고 계절로 채워보는 방향이면 파트타임 등으로 충분히 일을 하면서 학교를 다닐 수 있을 것 같다. 만약 학기중에 어렵다면 방학을 이용하고, 학기중엔 18학점까지 땡겨 듣는 방향으로...

 

졸업 후에는 커리어 시작을 어디로 할지는 모르겠지만 역량을 올려서 시리즈B 이하의 스타트업을 돌면서 근무하고 싶다. 최근 소마에서 멘토님을 뵈면서 회사 소개를 듣기도하고, 사무실에서 뵙는 분들이랑 현직 경험 있는 연수생분들과 만나보면서 스타트업의 문화와 환경?이 매력적인 것 같다.

 

사업 아이템이 생각나거나 매력적인 사업 아이템을 갖고 있는 분과 기회가 된다면 창업에도 도전 해볼 것이다.

 

아무래도 스타트업이 타 대기업에 비해서 험난한건 사실인것 같다. 30이 넘어서는 그래도 안정된 대기업이나 어느정도 안정적 궤도에 오른 기업들을 다니고 싶다.

 

 

내게부족한것

최근 내게 부족한 역량에 대해서 고민이 많다. 부족한게 뭔지 모르겠는건 아니고, 부족한 부분들이 많이 보는데 뭐 부터 해나가야할지 정리가 안되는 느낌?

일단은 백엔드 기술에 대한 기초지식 공부를 좀 더 탄탄히 해두려고 한다. 최근 서담에서 소마하다가 토스 합격한 분이 쓰신 글을 보고, 기술 블로그를 더 체계적으로 써보려고 한다.

당분간 아래 링크의 로드맵에 맞춘 CS지식도 그렇고 지금 내가 쓰는 기술의 블로그포스팅을 하면서 기본기를 닦는 시간을 가져보고자 한다.

 

 

https://github.com/pocojang/developer-roadmap/blob/master/pdf/backend.pdf

GitHub - pocojang/developer-roadmap: 2020년 웹 개발자가 되기 위한 로드맵